오늘은 벌써 7월 8일 수요일
주말이 어제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
오늘의 모닝러너 4기 기상 미션은 자신의 애장품 소개하기다.
누군가가 제일 아끼는 물건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재미있었다.
주변에서 너 혹시 이 브랜드 홍보대사냐고 할 정도로 많이도 차고 다녔던 헤드폰 ㅎㅎ 거의 제 2의 피부 :D
브랜드는 '비츠바이 닥터드레', 전에 몬스터 헤드폰도 있었는데 유선이라 잘 차지 않았다. 그래서 음질 비교는 어려울 것 같고.
혹자는 노이즈캔슬링계의 최악 아니냐며 내 헤드폰을 까던 이도 있었는데 (??) 난 고사양을 노리고 산 것이 아닌 부가적인 기능이라 아주 만족했음.
주로 듣는 리드믹컬한 중저음 알앤비, 높은 일렉트로닉 등등 다양한 음악을 집중해서 잘 듣게 해 준다.
단점은 좀 무거워서 오래 사용하면 머리가 살짝 아플 때가 있다. 에어팟이 너무너무 비싸지만, 내게 음악은 정말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이므로 새로 나오면 장만해보려고 생각중이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안 돼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내 미국생활동안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 준 말 그래도 내 애장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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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은 채 이불도 나몰라라 하고 자서일까?
오늘 새벽 4:50am 눈을 뜨니 목이 퉁퉁 부어있었다.
재빨리 애벌레처럼 담요를 돌돌돌 말고 삼십분가량 더 잤더니 그 짧은 시간에 부은 것이 가라앉았다.
몸이 열을 내서 그런가 봄 :) 그래서 너무 늦지 않게 여름애벌레 혜민의 기상 인증 완료 :ㅇ
요새 아침에 사과를 씹기가 힘들다 흑흑
그래서 오늘은 달콤한 사과즙을 마시고 책을 읽었다
더 어렸을 땐 이런거 마시면 아주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으나, 요새는 그냥 당 덩어리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
지금 읽고 있는 책 둘 다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짧게짧게 나눠 두 권 읽었다.
오늘 도수치료 잘 받고 와야지
ㅇㅅㅇ
도수치료 짧은 후기
젊은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정말 열심히 봐 주시는데
희망이 없을 것 같던 내 거북목과 허리 디스크에 희망이 보인다. 너무 감사하다.
평소 하지 않던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몸이 놀란걸까
문득 '한 것도 없는데 몸이 피곤하다', 싶었는데 원인은 너무 열정적인 재활운동이 아니었을까 하는 어제 저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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