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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러너4기

모닝러너 4기 완주 그리고 결과물 미라클모닝러너,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침 5시 기상에서 끝나지 않는다. 3주간 미라클모닝을 통해 이룰 목표를 세운 뒤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하루하루 기록, 공유, 상호성장을 하는 프로젝트다. 그 시작 후 삼주가 지났다. :) [2020년 6월 22일 ~ 7월 21일] 미라클모닝러너 4기로 활동하며 부족했고 특히 체력을 핑계로 용두사미였던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22일차 성찰에세이 1.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아침을 기록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세상이 깨어날 때 나도 미리 채비를 함께하는 느낌, 이를 기록하면서 자기 효능감을 느꼈다. 루틴과 기록을 일찍 마치면 남은 하루가 기대되면서도, 후반부에 체력이 달리고 활동이 쳐질까 하는 걱정도 .. 더보기
19일차 | '오늘도 미라클모닝 했니?' 주변 친구, 가족이 이젠 먼저 오늘도 '미라클모닝' 했냐고 물어보는 요즘은 미라클모닝러너 도전 19일차다. 부끄러운 이야기를 살짝 꺼내자면, 학교다니며 서울에서 자취할 때 말고 본가에서 지내 부모님이 먼저 출근하실 때면 느즈막한 오전도 아닌 대낮시간에 전화로 깨워주실 때가 있었다. '아직도 자니' 물어 볼 가치가 없게 자고 있을 나이기에, '이젠 좀 일어나지?' 하는 의미의 모닝도 아닌 Day Call 인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출근하시는 부모님의 아침도 챙겨드린다. 별 거 아닐수도 있지만.. 이전의 나와 비교하면 미소가 드는 그런 기분 좋은 변화다. 미라클모닝은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자기 전 특별한 기상인증.. 더보기
미라클모닝러너 17일차 기록 | '짜릿해! 늘 새로워' 아침이 밝았다. 이 여유 얼마만인가! 새는 짹짹거리고 햇님 볕은 아직 옅어요. [ 오늘의 기상 인증과 생각. ] Better Late Than Never 전부터 이렇게 메모지에 메세지를 적어서 공유하고 싶었는데 17일째 드디어 해봤다.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우리 단톡방에도 해주고 싶은 말인데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 [ 새로운 취미, 일 개발: 숨고 고수 등록 ] 아침에 보니, 어제 밤 가입한 숨고의 영어과외 선생님을 찾는 요청이 도착했기에 개인 견적서를 보내고자 내 생애 첫 숨고캐시 결제를 결정했다. (플랫폼에서 가격을 제안하고, 고객과 이후 연락이 닿으려면 유료로 요청서를 보내야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지난 경험(미국회사 근무, 갤러리 통역, 영어 봉사) 살려 영어과외.. 더보기
16일차, 모닝러너 접습니다 안녕하세요. HeyMean 입니다. 7월 6일부로 모닝러너 접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고 있는 모양새가 심히 마음에 안드네요? '10분만 더 자자' 뭐죠 이거? "이제 접어서 하자!" 오늘의 어그로 끝 접고 다시 하지 뭐.. :p 더보기
미라클모닝러너 12일차 | 여유를 가지고 하루씩 하는 미라클모닝 후기 🌞 21일 완주를 바라보며 출발선을 지나 온 미라클모닝러너! 오늘 그 12일째가 조용히 밝았다. 몸이 내 맘처럼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던 지난 이틀도 뒤로 하고 오늘 하루는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아주 감사했다. 삶에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 표출되는 것일까? 오늘의 움직이기는,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이 곰돌이 같은 느낌으로 막춤을 췄다 ㅎㅎ 이 다음 단계인 명상이 사실 하기 귀찮다고 느낀 게 벌써 오늘로 두세번째다. 그럼에도 100일 연속 명상에 은근 도전해보고 싶어 저녁에라도 빼두지 않고 했는데, 저녁으로 미루면 안될 것 같아 Calm을 켰다. 갑자기 하루의 목표가 다른 성취에서 아프지 않기로 되면 뭔가 후퇴하는 그런 기분. 이런 내 마음에 위로가 될까 싶어 적절한 명상을 찾아 무료로 제공되는 .. 더보기
미라클모닝러너 9일차 | 미라클모닝 이 인생에 주는 행복과 안정 9일차 내 미라클모닝 자신감, 자기효능감, 자존감이 모두 높아지고 있다. 아직 외부에서 오는 부정적 자극들에 흔들린다는걸 느껴 힘들었다. 그러나 내면의 공간은 뚝딱뚝딱 정비되어서 나를 지키는 힘이 되어간다. 앞으로도 이렇게 성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오늘의 기록 시작! 오전 세시 오십분, 모기가 어디로 들어왔는지. 깨버렸다 바로 잠들지 못하고 핸드폰을 보다가 일어난 아침 5시엔 기상 인증을 올린 뒤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8일을 어제까지 이렇게 이어 오고도 저런 생각이 들다니. 하지만 그대로 잠들어버리면 난 앞으로도 변할 수 없겠지, 일어서서 물을 마시고 밖으로 나왔다 :-) 1. 물마시기 + 2.움직이기 세인트피츠버그에 사는 친구에서 마침 들뜬 메세지들이 도착하고 있었다. 요즘 소식을 자주.. 더보기
미라클모닝 중간점검 || 21일 뒤 이루고 싶은 것 미라클모닝 8일째, 다섯시기상의 승리라는 잔에 너무도 취해 있었다. 기존에 설정한 목표를 다시 보고 앞으로를 준비해야한다. 첫번째 목표. 스크린타임100-> 60% 이하로 감축하기. 첫 주에는 모니터링타임이 12퍼센트만큼 줄었다. 의식적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줄였다’고 표현하지 않았다. 가끔 글을 쓰던 블로그를 모닝러너로 굉장히 활성화시킴에 따라, 시간을 들여 글을 쓰고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는 등 새로운 스크린타임 사용 슬롯이 생겨난 것. 남은 2주는 기록의 간단화를 통해 전반적인 목표도 챙기자 두번째. 미뤄왔던 책 6권 완독하기 현재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를 반 권, ‘아웃라이어 ‘원서를 3/1정도까지 읽었다. 지난 주는 자격증시험 준비로 엑셀 연습을 최우선순위로 두었으나 여유가 생긴.. 더보기
미라클모닝러너 8일차 기록 | Better late than never || 모닝러너 4기 오늘 포스팅은 연예인 김재우님의 아내가재우님께 해주셨다는 말을 소셜에서 보고함께 읽고 싶어 공유하며 시작한다. * '조바심을 내는 나에게 아내가 말했다. 멈춘 시계는 하루에 두 번은 맞지만 잘못 가고 있는 시계는 단 한 번도 맞지 않는 법이라고. 그러니까 힘들 땐 잠깐 멈춰도 된다고. 그리고 충분히 쉬었으면 약을 갈아끼워 넣고 다시 예전처럼 힘차게 가면 된다고.' [여유가 있는, 일기를 곁들인 오늘의 미라클모닝러너 기록 이야기] 새로운 일요일을 맞이했다. 가족과 일부 친척들은 내가 다섯시 기상을 실천하는것을 이제 안다.(!) 얼마나 게으르길 좋아하는 사람인지 내 자신이 더 잘 알아서 새로운 변화가 뿌듯했다. 가까운 이들에게 나의 변화를 알리고 좋은 영향까지 미친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오늘은 더욱 특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