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러너 7일차 기록 | ‘하나씩’이 부리는 마법은 짜릿하다

미라클모닝 7일차.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인 모닝러너도 7일차!

 

 처음 시작하고 이런 생각을 했다.

'21일,... 할 수 있을까?'

 

엄마도 물어보셨다. "그거 얼마동안 하는 건데?"

"3주 정도!" 멋쩍어하던 내 대답이다.

다소 자신이 없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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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개 목표지향적이다.

'컴활 자격증을 이번달에 딸거야.'

'토익도, 운전면허증도 딸거야.' '교환학생을 다녀올거야.'

 

'모닝러너 4기를 완주할거야.'

그런데 완주까지 갈 수 있는 힘은

하루하루에 집중하는데서 오는 것이라는 걸 오늘 깨달았다.

 

모닝러너를 33%프로 완주할거야! 생각하고 계획 세운 것이 아니다 사실.

하루 하루 해봐야지, 해 나가야지, 그래서 그냥 했더니 33%까지 도달 한 것이다.

 

앞으로의 목표도 한달음이 아닌 한걸음씩에 강점을 둬야 한다는 걸 알려준 한 주.

 

 

7일 완주, 그 짜릿한 마음 가득 담아 짤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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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마시기

 

 

'주말에 이렇게 일찍 침대에서 결국 일어나다니!' 그 기분에 나도 모르게 불필요한 밍기적을 허용했다.

루틴은 괜히 루틴이 아니니까 바로바로 하자구.

 

 

 

 

2. 움직이기

자꾸 실내에서 꼼지락거리면(이것도 살랑살랑 잠 깨우기엔 너무 좋지만!)

내가 익숙해지고 게을러지면 쉬는 방향으로 될까봐 첫날처럼 밖으로 튀어나왔다. 동네 걷기 최고.

 

 

 

정말 자세히 보면 수풀 사이에 고양이가 있다:3 (아래 사진)

또 따른 고영희 두 마리가 로맨틱하게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기에 예쁜 사진 남겨주려고 했는데

치즈냥이가 까망이를 때리는 것을 포착했다.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냥아취가 되었을까..)

 

감정 실렸네...

 

 

3. 명상하기

자세와 호흡에 집중한 명상을 했다.

한동안 가지 못한 여행과 지금 당장 여행을 하러 떠난다면 어떤 광경일지 상상해보았음. (그리스?)

 

그 와중에 어제 배운 흘러가는 감정 캐치하기를 인지하고 나니

시도때도 없이 치고 올라오는 생각 조각들이 정말 많음을 알게 되었다.

이 짧은 6분 동안 많이도 사념을 쳐내주었다.

 

 

 

 

흘러가는 생각들 캐치하고 집중명상하기 연습하려면 제가 쓴 글을 참조해주세용 :>

https://heymean.tistory.com/47

명상하는법 || 미라클모닝러너의 기본 명상 연습

 

 

 

막간을 이용한 음악 추천! 루틴 4번부터 들으면서 하루를 진행했다 . This Girl - Kungs

 

 

4. 계획하기 + 5.몰입하기

 

 

글을 쓰는 것이 좋지만 너무 길어지곤 해서 오늘도 짧게 적으려고 했는데

글 하나 쓰는 데만 한시간을 다 써버렸다. 이건 두번째 글.

허나 나도 새로 배운 것이 있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앞으론 모닝루틴을 계획대로 지켜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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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동안 함께 북돋아 준 모닝러너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은 이주도 화이팅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