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카페에서 홀짝이는 따뜻한 차이라떼
공간에 울려펴지는 존 레전드의 리드미컬한 보이스
간만에 주고받는 지인들과의 안부와 응원

Good Vibes Only,
이렇게 좋은 기분이 확 차오를 때가 있다.
추운 날 따뜻한 음료를 쥐고 홀짝일 때 차오르는 온기처럼이나
몸과 마음을 밑에서부터 단단하게 채워주는 것이다
단순히 기분이 좋은 것과, 좋은 기분이 날 채우는 건 다른 느낌이다.
후자가 좀 더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어떤 날들은 이런 기분을 한가득 느끼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만
가끔 기분만 좋은 채 아쉽게 끝나버리는 날들도 있으니까
오늘 좋은 기분은 가득 담아 내 열정에 더해본다. 끓는 점에 가까워 질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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