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이 드는 게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요즘
그럼에도 조금 버거웠나보다, 다섯시가 아닌 여섯시 반 인증도 괜찮겠지 그저 생각도 않고 올려둔 나를 보면!
조금 걷고 집중하고자 나간 카페에선
영양가 없는 통화마저 쉽사리 끊질 못하고 듣고 있다 애매한 기분으로 자리를 일어났다.

진작에 설정했어야 하는데, 남은 19일간의 목표마저 쉽사리 정해지지 않는다.
아마 내 모닝러너 기록 중 역대급 힘 빠지는 포스팅이 이 글 이겠지만, 아래서부터 다시 상승하는 흐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숨에 이루려고 자꾸 착각한다. 치기로 목표만 본다
Slow and Steady를 새기며 내일부터 천천히 가야지
천천히 but 꾸준히 가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일지도 몰라
'모닝러너8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4: 매거진 B, 에디터 편 - 미라클모닝러너 8기 (3) | 2020.10.14 |
---|---|
Day 3: 뒤늦은 목표 설정 - 미라클모닝러너 (0) | 2020.10.13 |
Day 1: 와인 홀릭 -미라클모닝러너 8기 (5) | 2020.10.11 |
모닝러너 6기 성찰에세이 (2) | 2020.09.06 |
21일, 마무리 | 미라클모닝러너 6기 (1) | 2020.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