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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러너8기

Day 4: 매거진 B, 에디터 편 - 미라클모닝러너 8기

 

 

오늘은 미라클모닝러너 수요일 기상 미션으로, 읽고 있는 책 소개하기가 있었다.

오늘의 이벤트가 더 의미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른 기수에 함께했던 분이 선물해주신 책을 소개할 수 있어 그랬다.

마케팅 참고서로 추천해주셨던 매거진 B, 그것의 새 주제인 Jobs 단행본: Editor 편이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 평소 글쓰기를 즐기고 직업적으로도 발전시켜 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내게 좋은 자료가 될 듯 :)

 

 

오늘은 아침 9시에 운동 레슨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하러 가서, 그간 잘 하던 동작들마저도 무너지고 비틀거리고.

쌤께서 식단 등은 언제든 본인이 마음 먹으면 시작할 수 있지만

운동 같은 경우는 자세가 제대로 입력 되어야 효과가 난다고 말씀해주셔서 완전 동의했다.

지난 기억을 불러일으켜 체화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너무 오래 연습을 나가지 않아서 지난 노력 또한 말짱 도루묵이 되어 속상했던 오늘.

레슨을 받고 집에 갈까 하다가 힘이 없었으니 밥을 먹고 센터로 돌아가서 다시 연습을 조금 했다.

 

이미 잘 하지 못한 것을 붙들고 있어 봐야 시간만 흐른다. 빨리 작게라도 다시 돌입하는 것이, 제일 빠른 해결책이다.

운동도 미라클모닝도 천천히, 탈나지 않게 화이팅 :D

 


1. 하루 하나 감사한 것

가지고 있던 통증들이 병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는 호전되어서,

희망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다시 심해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은 이제 나의 몫!

 

2. 10월 14일 오늘의 글: 더 늦기 전에 용기내서 부딪혀 봐

 매년 그래왔지만은 나는 하고 싶은 일들을 늘어놓고 쉽사리 뛰어들지 못했다. 경중을 재고, 가능성을 재단하고 고민만 하다 보내버린 세월이 참 길다. 이런 단점을 인지하면서도, 지금까지 이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갈수록 기회비용이 커지고 있어서 더 그렇다고 변명을 해 본다. 졸업을 하고 학생 신분이 아니게되면서 이젠, 전과 같은 정도가 아니라 더 큰용기와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선택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가능성만 불어난다. 가볍게라도 선택하고 부딪혀볼 수 있게 오늘 용기를 조금 더 내본다.

 

3. 하루 세 페이지로 시작하는 책 읽기

에디터로서 KPI를 측정하는 등 호기심를 가지고 효과를 추적하는 일이 중요하구나. 단순히 명석해 보이는 컨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경계도 해야 한다. Must Have라는 말이 쓰이지 않는 이유도 다시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