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바디프로필 준비 현황 및 목표

바디프로필을 찍기로 마음 먹은 것은 2020년 9월 25일, 

정확히 120일 후인 2021년 1월 24일에 바디프로필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일 심각한 것은 내장지방레벨.  겉으로는 그만큼이나 심해 보이지 않지만 내장지방레벨이 무려 10이다. 코치님은 처음 피티를 시작하며 레벨을 5로 줄이는 것을 권유해주셨고, 나는 4개월 바디프로필의 장기 목표로 레벨을 3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아래는 내 수적 현황과 목표이다.

 

 

 

 

 

몸무게 (현재) 66.5kg --> (목표) 55.0kg

체지방률 (현재) 34.0% --> (목표) 18.0%

내장지방레벨(현재) 10 --> (목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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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 다소 고질적으로 달고 살았던 허리와 목 통증으로 같은 운동을 해도 전혀 효과적이지 못했다.

통증으로 정확한 운동 자세를 취하기 어려웠고, 억지로 자세를 취한다 해도 목과 허리에 하중이 더 가서 고통스러운 적도 많았다.

티엠아이지만, 허리 신경차단술도 두번 이상 경험해 봤고, 엑스레이를 찍어 본 결과 거북목은 역 C자로 처참했다.

 

하지만 올해 정형외과 진료와 그룹 필라테스, 개인 피티를 조금씩 병행하면서 제일 심했던 통증부위는 조금씩 가라앉히고 재활을 해서

이제 일반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 웨이트를 단계별로 더해 운동해도 통증이 없어졌다.

즉, 전에는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 고통스러웠는데 이제는 고통 없이 운동하는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이다.

최근들어 투입대비 산출도 명확해서 더 기뻤다. 이런 단계까지 올 수 있도록 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운동에 재미를 들이기 위해 신경 써서 이제 나를 위한 다른 도전도 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매주 체지방률을 체크하고 운동 루틴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길러야겠다.

목표를 이뤄 미소짓는 그 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