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클모닝러너 6기 멤버 HeyMean 입니다.
오늘은 벌써 우리가 모닝러너 6기로 달린 지 21일째가 되는 날이군요. :D 지금은 늦은 밤 11시 57분인데, 이제 곧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22일차 성찰에세이를 쓸 예정이에요.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21일간의 목표 달성 체크를 하려고 합니다.

목표 1) 모닝러닝 기록 ->100% 성공!
오늘의 지금 이 포스팅으로 목표1번은 100% 완수했습니다!
5시 기상과 모닝루틴 이행에 더디고 실패한 날들도 솔직하게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끄럽고 성취감이 바닥을 보이는 날들도 며칠 이어졌지만, 이를 통해 다음에 또 기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뿌듯한 날 남겼던 기록 또한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자신감과 자양분이 될 것 같아요.
목표 2) 불어 공부 기록 ->70%로 실패!
수치적인 목표는 존재하나 동기부여가 덜했던 불어 공부는 10일이라는 목표 중 7일째에 그쳤습니다. 정말 이 언어를 공부해서 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그려보며 앞으로의 공부에 나침반과 장작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목표 3) 운동 기록 ->93%로 아쉽게 실패!
사실 제일 아쉬운 것이 바로 이 운동기록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목표를 잡고, 운동을 한 뒤 깔끔하게 블로그에 기록까지 남긴 것이
하루라도 더 있었다면 15일을 채워 아주 뿌듯하게 지금 기록을 남겼을 것 같은데, 아쉬운 14회로 그쳤습니다.
컨디션 핑계를 대며 쉬었던 날에 오늘을 예상했다면, 폼롤러 스트레칭이라도 열심히 하고 기록하지 않았을까 반성을 해 보는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70%에 그쳤던 불어 공부보다는 훨씬 더 꾸준히 해 왔다는 지표로 보여지고 있네요. :)
또 오늘 포스팅을 빌어,
지난 시간 동안 짬을 내서 제 블로그에 들러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가 아는 지식을 나누고 또 서로 목표를 향해 넘어지거나 다시 달리는 것을 지켜 본 기회는 제게 있어정말 소중했고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할게요! 우리 그 뿌듯함 잊지 말고 쭉 나아간다면 좋겠어요. :)"
21일째도 작은 기록들을 빼먹을 수 없죠!
기록의 편의를 위해 지금부터는 일기체로 가겠습니다.


오늘의 운동 기록!
다소 쳐지지만 막판 스퍼트를 낸 유산소와 20분간의 근력 운동. 미니 웨이트를 전반적으로 추가해서 대충 하는 시간이 아닌 뿌듯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미라클모닝러너 21일간의 목표로 약 15일은 운동하고 기록을 남기려고 한 덕분에, 그래도 운동 기록만큼은 꾸준히 남길 수 있었다. 그 어느 때 보다 동네를 열심히 걸어다니고, 하반신도 다시 튼튼하게 하려고 작은 애를 썼던 시간들이 되었다. ㅎㅎ



오늘의 외출 기록!
코로나가 또 언제나처럼 기승을 부리기에 외출과 외식을 삼가한 한 주 였다.
그러나 오늘은 서울에 일이 있어서 들리는 김에, 어제부터 먹고 싶어 진 '까눌레'를 사러 베이커리에 갔다.
앞 손님이 한 개 빼고 있는걸 거의 다 사 가셔서 나는 이렇게 또 철없이 탓하는 말투로 포스팅을 적고 있지만.. 다행히 한 개가 남아 맛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다시 또 감사하며!
ㅎㅎ 그리고 근처에서 비건 샐러드로 오늘 점심을 해결했다
사실 테이크아웃 통에 거의 다 담아서 가게를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코로나 걸리기 싫고 밥 먹는데도 불편한거 싫어서..
마지막으로..
오늘의 감사 메시지!
세어보니, 그간 16개의 감사 인용구를 아침이나 밤에 골라 적어 왔는데 오늘은 이 중 제일 마음에 와닿는 메세지를 다시 적어보려 한다.
/

"Be thankful for what you have.
Be fearless for what you want."
좋아하는 글귀다.
욕심보단 용기에 초점을 둔 글로 해석하고 내 초석으로 쓰고자 한다.
오늘의 기록은 여기서 끝!
뒤로 갈수록 아침시간 활용에 있어서는 용두사미였기에 아쉬움이 남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을 새기며 앞으로의 도약도 가늠해 본다.
세상의 모든 미라클모닝러너 화이팅 :)
'모닝러너8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1: 와인 홀릭 -미라클모닝러너 8기 (5) | 2020.10.11 |
---|---|
모닝러너 6기 성찰에세이 (2) | 2020.09.06 |
20일 습관의 무서움 | 미라클모닝러너 6기 (2) | 2020.09.04 |
19일차 아쉬운 마음 | 미라클모닝러너 6기 (0) | 2020.09.03 |
18일차 미션 & 달성도 점검 | 미라클모닝러너 6기 (1) | 20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