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간헐적 단식 | 미라클모닝러너 6기

 

 

 

 

*모-하!

(모닝 러너 여러분 하이- 라는 뜻)

저는 오늘 5:19 am에 레몬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다시 잠에 들지 않고 일어난 것에 감사하며 오늘의 감사 메세지도 적어 주고요!

"We can only be said to be alive in those moments when our hearts are conscious of our tresures." 
- Thornton Wilder

 

오늘의 감사 메세지는 유독 더 마음에 듭니다.

'우리 마음이 우리가 가진 보물들을 잘 인지하고 있는 순간들에야, 우리가 정말로 살아있다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활력을 전해주는 문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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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편의를 위해 혼잣말체]

 

*온라인 강의 수강, 클래스101

 

 

클래스 101에서 그동안 미뤄 온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터페이스 설정을 마쳤다(드디어).

내 포토샵은 영문인데 수업은 한글판이라 이것 저것 구글링해서 언어 설정 바꾸는데 이 쉬운 옵션에서, 자꾸 오류가?

내 컴터서 이미 굳어버려서인지 한글 파일이 있는데도 전환이 안 됐더랬다. 전에 이것저것 건드려놔서인지, 오늘은 설정 되어서 -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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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 기록 어플 '제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간헐적 단식 어플 Zero를 소개해보려 한다, 내가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지 삼일차고, 사실 개개인적 시간만 설정해 두면 정말 어려운 건 없지만 이런 어플을 오늘 기준 (제로 앱 피셜)66만명 가량 사용한다니, 나도 써 보고 싶은 것이다 . 우선은 무료 어플이나 고급 콘텐츠를 수강하고 맞춤형 플랜을 사용하고 싶으면 유료 옵션이 있다.

 

 

 사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나의 계기가 아이러니한데, 다이어트 식단 돌입 1주차에, 가족 생일상에서 코를 박고 먹어버린 '치팅데이'가 생겨버린지라

폭식 후 다시 없던 일로 할 수 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은, 약 17시간 정도 뭔가를 먹지 않으면서 전날 치팅이 큰 문제가 없도록 했다.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간헐적단식의 옵션과 장점이 생각보다 다양한 것이 아닌가!

 

결론, 폭식 후 다음날만 (일정시간) 단식 하려다가, 방법이 좋은 것 같아서 커스텀한 간헐적 단식 방법을 일상에서도 채택.

 

 

 

https://www.popsugar.com/fitness/1410-Intermittent-Fasting-Still-Beneficial-45431472

If You're Looking to Try Intermittent Fasting, the 14:10 Plan Might Be For You

[읽어 본 자료에서 간헐적 단식의 장점 발췌.]

(체중 감량에 도움 / 두뇌 노화 방지 / 성장 호르몬 생성 / 혈당 낮춤  등등이 있음)

1) 보통 정석은 16:8 단식법, 즉 16시간 동안 단식 후 8시간 내 두 끼를 먹는 방법이 있으나

2) 여기서 기본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조금 더 채택하기 용이한 14:10 단식법이 있다.

3)이 외에, 하루 내 시간 조절식 섭취가 아닌 특정 날만 끼니를 먹고 사이 날에는 끼니를 거르는 방법도 있음!

4)참고로 아티스트 박진영씨는 20:4 단식법을 하신다는데 20시간동안은 끼니를 먹지 않고 4시간 내에만 음식 섭취 하시는 것(대단)

 

나는 14:10 단식법으로 채택! 세 끼니 모두 다 먹을 수 있다는 데서 스트레스가 없고

첫 끼니를 9am에 시작하면 7:00pm에 저녁 먹으면 되서 내 모닝러너 루틴에도 잘 맞는 듯 하다.

예로 첫 끼니를 아침 8시에 먹을 시, 그럼 마지막 끼니는 저녁 6시에 마무리 짓고 다음날 아침까지 뭘 더 먹지 않는 루틴이다. 

 

 

 

 

 

 https://www.cheatsheet.com/health-fitness/intermittent-fasting-results.html/

Fasting이 '단식, 혹은 먹지 않는 시간'이란 뜻인데 우리가 아침식사로 흔히 아는 단어 Breakfast 어원적으로 너무 재미있다.

저녁 이후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보통 사람이 취침하는 시간이니까) 이제 '땡! 깨고(break) 먹는 첫 끼'라서

'단식하는 시간을 뿌셔뿌셔'. --> Breakfast가 된 거라는 해석이 아주 재미있어서 가져와봤다.

 

오른쪽 글 내용을 정리하면: 개인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체험해 본 사례인데, 아침에 정해진 식사 시간까지 좀 더 기다리는 데에 크게 잃을 것이 없다는 내용이다. 간헐적 단식이 가져다 주는 효과를 생각하면서 음식 섭취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까지 가지게 된 것은 덤.

 

정말 동의한다. 비록 삼일차지만 내가 간헐적 단식법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다이어트 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게 주린 배를 붙잡고 잠에 드는 것이다. 하지만 비교적, 아침에 일어나서 쪼금 꼬르륵 대는 배를 좀 더 기다리라고 어르는 게 상대적으로 밤보다 쉽다.

 

 

 

 

제로 앱을 실행하면 이렇게 내가 첫 끼와 그 하루의 마지막 끼니를 먹고 싶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intermittent fasting의 세계로 온 것을 환영해주었다 (ㅋㅋㅋ)

 

자기 전 어플을 깔고 설정해보니 이렇게 마지막 끼니로부터 내가 단식(fast)한 시간을 보여준다

이 시계가 얼른 가야 맛있는 음식과 조우할텐헤 히히

 

 

 

 

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유명한 단식법 스타일로 설정할 수도 있고

오른쪽 아래에서 Custom Fast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나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위로 음식이 들어가는 데 14시간 정도는 몸에 휴식을 줘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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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포스팅이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꼭 간헐적 단식이 아니더라도, 이른 아침기상 외에 건강을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고 노력하는 모닝러너를 응원합니다 ;)


+ 15시간 후 먹는 아침식사.. tastes like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