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러너8기

미라클모닝러너 9일차 | 미라클모닝 이 인생에 주는 행복과 안정

HeyMean 2020. 6. 29. 06:07

 

 

9일차 내 미라클모닝

자신감, 자기효능감, 자존감이 모두 높아지고 있다.

아직 외부에서 오는 부정적 자극들에 흔들린다는걸 느껴 힘들었다.

그러나

내면의 공간은 뚝딱뚝딱 정비되어서 나를 지키는 힘이 되어간다.

앞으로도 이렇게 성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오늘의 기록 시작!

오전 세시 오십분, 모기가 어디로 들어왔는지. 깨버렸다
바로 잠들지 못하고 핸드폰을 보다가 일어난 아침 5시엔
기상 인증을 올린 뒤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8일을 어제까지 이렇게 이어 오고도 저런 생각이 들다니.
하지만 그대로 잠들어버리면 난 앞으로도 변할 수 없겠지,
일어서서 물을 마시고 밖으로 나왔다 :-)




1. 물마시기 + 2.움직이기

 

 


세인트피츠버그에 사는 친구에서 마침 들뜬 메세지들이 도착하고 있었다.

요즘 소식을 자주 전하는 터라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지 들어보니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는 소식이었다

아침부터 누군가 사랑에 빠져 행복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나까지 너무 행복했다.
"나는 요즘 다섯시 기상이 내 연인이야,
우린 모두 사랑에 빠졌구나"

 

이야기하다보니 훌쩍 지나가버린 산책의 시간
집으로 돌아와 후딱 폼롤러로 마사지했다.

 

 


기존, 명상하려고 자세을 잡으면 정렬한 바른 자세에 비해서 너무나 비대칭인 내 몸이기에

근육 이곳저곳 불편한 곳이 많아 집중이 어렵기 때문에. 몸 먼저 다 풀어주고 하는 것.

 

3. 명상하기
오늘 명상은 아주 좋았다!
집중도도 좋았고 내용도 정말 wholesome했기에 기억력이 다하기 전에 바로 기록한다.

명상에 돌입하기 전 오늘 나는, 세가지 생각에 집중해서 명상하기로 결정했다.

*
1. 타인과의 비교에 대한 생각 정리


2. 나의 성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3.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

 

 

모닝러너 진행 9일째 최장시간의 명상이었다.


첫번째.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는 나

링크드인에서 보이는,
잠정적 경쟁자가 될 수도 있을 Peer의 이력과 학력,

다른 친구들의 외모나 소셜에서 보여지는 취미, 누군가가 입은 옷,

다른 사람이 부르는 내가 불렀던 같은 노래.... 끝이 없는 이 비교들.

 

의식하기도 전에 이미 타인, 타인의 것과 비교를 하고 있는 나.

제발, 살면서 비교좀 그만 할 수 없을까? 새기고 또 생각해도
너무 자연스럽게 비교는 이뤄지고 있더라.

 

나는 나고, 내 삶은 그 내가 살아가는 삶이다.

 

2,3 번까지 마치고 든 생각

우리는 정작 작렬하는 태양과
빛이 껌뻑이는 오래 된 작은 별을 비교하려고 하지 않는다

각자의 역할이 다르고 매력도 다르기 때문에.

난 내 인생에서 주어진 연료로 내 인생을 되는 만큼 태울래.

그게 작은 별이던 태양이던
나는 나 자체 하나밖에 없는 사람임을 새겨보는 아침이다.

 

 

두번째. 그래서 나만의 성장, 어떻게 이룩할까

 

- 천천히 한다

- 그러나 꾸준히 한다

- 다른 사람들과 교류한다

- 다른 이를 도우면, 나는 결국 그 분야를 더 잘하게 된다

 

:단계별로 이런 생각들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 모닝러너 4기의 도전처럼 계속 하는거다,
당연하게 그냥 매일 하는데 서두를 것도 없는 것처럼.

이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기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하다보면 결국 나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까

 

- 한다. 하고 싶은거 다

- 그리고 기록한다.

- 이를 반복한다

 

: 너무 오랜 시간 '이거 해도 괜찮을까? 하면 잘 될까?' 생각하는데 시간을 천만년 허비하였다. 최근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하고 싶은게 많고 다양할수록 더 바쁘게 움직여야하는데 너무 고민하고 있었다. 고민하고 자책할 시간 뛰어드는 걸로.

 

 

 


모두 원하는 인생을 하루하루 한 조각씩 살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