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 Morning

명상하는법 || 미라클모닝러너의 기본 명상 연습

HeyMean 2020. 6. 27. 06:53

 

미라클모닝 5시 기상을 '함께' 실천하고 '기록'하는 집단, 바로

미라클모닝러너 4기로 활동한지 일주일 째이다.

 

어제 모닝러너 6일차 기록을 하며,

모닝루틴에 포함 된 세번째 활동-명상하기가 아직도 생소하게 느껴지길래 간단히 찾아 본 내용이 있다.

**한정된 리소스를 교차편집하여 완전한 정보를 담기 어렵고, 사람에 따라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나같은 명상 초보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얻기 좋을 거라 판단해 새 포스팅으로 공유하는 바이다.

 

평소에 내가 조금이라도 아는 분야는, 구글에서 검색할 때 결과창을 꽤 많이 띄워놓고 정보를 비교하며 얻곤 하는데

예로 명상같이, 평소에 알고 있는 기반조차 약한 분야는 괜찮아보이는 리소스를 하나 골라서 하루에 하나씩 보는 게 나은 듯하다.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 여러 창 띄워봐야 읽기 부담되기 때문이다. )

 

오늘 포스팅 내용의 명상 종류, 명상법 관련 정보는 모두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발췌한 정보입니다.

https://www.gaiam.com/blogs/discover/meditation-101-techniques-benefits-and-a-beginner-s-how-to


 

 

명상을 한다는 것은

머리 속 비우기, 아무 생각에도 사로잡히지 않기 등으로도 표현되며

 

명상의 종류에는 집중 명상, 마음챙김 명상, 종교적 연민을 통한 명상 등이 있다.

 

여기서 나는 집중 명상법/마음챙김 명상의 개괄적인 특징을 이해하고 방법을 채택하는 식으로 어제 연습해보았는데,

사이트에서는 1) 집중 명상법을 '무작위의 생각들을 쫓기보단 되려 흘러가버리도록 하는 것, 자발적으로 고른 우리의 주제와 생각에 우리 주의를 집중하는 법'이라 소개한다.

 

2) 마음챙김 명상법은, 방황하는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우리 마음속에서 흘러가는 과정 그 자체를 지켜보는 것으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생각들을 판단하기보다, 일어나는 생각 하나하나를 인지해 주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서는 우리 생각과 감정들이 어떤 특정한 패턴으로 움직이는지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특정한 경험이 '좋다, 나쁘다' 섣불리 판단하는 인간의 경향을 깨닫고 마음밸런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버드 의대 연구결과에서는 명상을 연습하는 사람들에겐 진정 반응이 나타난다고 발견했는데, 이는 본문에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 The relaxation response, in Benson’s words, is “an opposite, involuntary response that causes a reduction in the activity of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진정 반응이란, 교감신경계통의 활동 감소를 일으키는 비 자발적 반대반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게 뭘까? 우선 구글에게 교감신경계통에 대해 물어보았다

 

 

'교감신경계통은 교감신경이라고도 불리며 부교감신경계통과 함께 자율신경계통을 이루는 원심성 말초신경이다.'

기관 구조는 이렇군. 그러면 중요한 기능은?

 

'교감신경은 부교감신경과는 길항작용의 관계에 있어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맥박 증가, 혈압 상승, 소화 억제 등 몸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긴장된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반응을 싸움-도주 반응(Flight-or-Fight Response)라 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교감신경의 흥분(활성화)에 따라 맥박 증가, 혈압 상승, 소화촉진의 억제 등 몸이 '긴장 상태'가 되도록 하는군!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는 몸이 위험한 상태에 대처하도록 하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

 

그래서 결론은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진정 반응 효과가 교감신경계 활동에 반작용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명상시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좋다는 것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말하는 장점으로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 심박수 떨어뜨리기, 땀 나는 현상 완화, 호흡을 천천히, 걱정 덜어주기, 혈액 코르티솔 레벨 내려주기, 스트레스 완화, 깊은 진정 등이 있다고 하는데,

명상을 조금이라도 해 봤다면 공감이 벌써 갈 만한 효과들이다.

내 마음처럼이나 호흡도 긴장도 높아진 몸에 여유를 심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위 사이트에서 소개한 명상법을 정리한다.

 

1. 편하게 앉거나 눕는다. 명상 의자나 방석을 이용해도 좋음.

2. 눈을 감는다. 누울 경우 쿨링 아이마스크 등을 활용해도 좋음.

3. 호흡 자체를 크게 의식해서 노력하지 말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4. 이제 그 호흡에 집중하는데, 우리 몸이 들이마쉬고 내쉬는 호흡에 어떻게 함께 반응하는지의 느낌에도 집중해본다.

(호흡을 따라가는 우리 가슴, 어깨, 갈비뼈로 둘러싼 공간, 그리고 배를 관찰해본다. 마음이 헷갈린다면 다시 호흡으로 돌아가 집중)

 

**처음에는 2-3분으로 시작해서 갈수록 늘려 간다.

 


어제 이 사이트에서 명상관련 글을 읽고 나자,

불현듯 솜사탕 기계가 떠올랐다

 

팽팽 돌아가는 설탕 실타래의 소용돌이 속에

이 색 저 색 마구 섞여들어가 함께 불어나고 있는 솜사탕이 평소 내 생각 모양만 같았다

더불어 밖에는 바람이 쌩쌩 불어 설탕도 솜사탕도 날리는 요런 모양새.

 

솜사탕 만들 때 청명하고 바람 차분한 곳에서 자리 잡고,

이 색 설탕 한 번, 그 다음에 저 색 설탕 한 번 붓고

 모양 잡힌 솜사탕들 하나씩 만들어내듯이 앞으로 명상과 사색을 해야겠구나 느꼈다.

 

하나씩 하나씩. 그러면 하나씩 더욱 완성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시작부터 21일 뒤 그 날에는 내 명상루틴도, 여러가지 생각들도 더 다듬어져 있을 것 같다.

여러분의 명상과 마음챙김을 응원합니다.